'이다현 14점' 한국, 카자흐스탄 셧아웃으로 제압하고 5-6위 결정전 진출 [아시안게임]

국제대회 / 김하림 기자 / 2023-10-06 19: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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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카자흐스탄을 셧아웃으로 꺾고 5-6위 결정전에 올라간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6일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카자흐스탄과 5-8위 결정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8, 25-16)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은 세터 김다인(현대건설), 아웃사이드 히터에 강소휘(GS칼텍스)-표승주(IBK기업은행), 아포짓 스파이커에 이선우(정관장), 미들블로커 이다현(현대건설)-박은진(정관장), 리베로에 김연경(현대건설)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이다현이 블로킹 4개, 서브 3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 14점을 올리며 중앙에서 활약했다. 여기에 강소휘가 13점, 박은진이 11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높이에서 웃었다. 이다현이 팀 내 최다 4개의 블로킹을 잡아냈고, 박은진, 이선우, 강소휘가 나란히 2개를 기록하며 뒤이었다. 카자흐스탄은 6개에 그쳤다. 더불에 서브에서 6-1로 앞서는 데 성공했다.

셧아웃 승리를 거둔 한국은 오는 7일 대만과 북한의 5-8위 결정전 승자와 5-6위 결정전을 치른다.

 

 

 

사진_A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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