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배유나, 여자부 역대 여섯 번째 통산 600블로킹 달성

여자프로배구 / 서영욱 / 2020-11-28 19:25:34
  • 카카오톡 보내기

 

[더스파이크=장충/서영욱 기자] 올 시즌 부상에서 자유로워진 배유나가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도로공사 배유나는 28일 GS칼텍스와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개인 통산 600블로킹을 달성해 V-리그 기준기록상을 달성했다.

배유나는 이날 경기 전까지 600블로킹까지 두 개를 남겨놓고 있었다. 2세트에 블로킹 한 개를 잡은 배유나는 4세트 7-11로 뒤진 상황에서 이소영 공격을 잡아내 600블로킹째를 올렸다.

V-리그 여자부에서 통산 600블로킹은 역대 여섯 번째다. 양효진이 지난 2014년 1월 31일 가장 먼저 600블로킹 고지에 올랐다. 배유나 이전 가장 최근에 달성한 건 한송이로, 지난 2019년 11월 24일 달성했다.

배유나는 이날 블로킹 2개 포함 10점을 올리며 팀에서 켈시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도로공사는 GS칼텍스에 1-3으로 패해 6연패에 빠졌다.


사진=장충체육관/홍기웅 기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