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김연경’의 마지막 대전 원정, 1일 정관장-흥국생명전 인터넷 예매 매진

여자프로배구 / 이보미 / 2025-02-28 09: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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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김연경’이 마지막 대전 원정길에 오른다. 정관장-흥국생명의 맞대결에도 만원 관중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정관장은 지난 24일 “팬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3월 1일 흥국생명전 인터넷 예매가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어 “취소 티켓 발생 시 경기 당일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도 그럴 것이 정관장과 흥국생명은 오는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볼거리가 풍부한 경기다.

전날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기 때문에 바로 다음 경기가 열리는 1일 대전 원정에서 세리머니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역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의 마지막 대전 원정 경기다. 앞서 김연경은 지난 13일 GS칼텍스전이 끝난 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마지막 경기를 봐주셨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흥국생명 경기에는 관중들이 몰렸다.

상대팀도 김연경과의 작별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IBK기업은행부터 유니폼에 김연경의 이름과 등번호를 넣어 액자로 전달했고, 상대팀 선수들과도 마지막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선수 김연경’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 있는 V-리그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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