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김정호, 역대통산 공격득점 1500점 달성 [기록]

남자프로배구 / 수원/김희수 / 2023-02-19 19:14:34
  • 카카오톡 보내기

삼성화재 김정호가 비록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값진 기록을 세웠다.

 

삼성화재는 19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전력에 세트스코어 2-3(25-20, 15-25, 25-18, 20-25, 12-15)으로 패했다. 3세트까지 좋은 흐름을 타며 승점 3점을 노렸지만 뒷심 부족으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삼성화재 김정호는 값진 기록 하나를 달성했다. 역대통산 공격득점 1500점을 돌파한 것. 김정호는 2세트 5-5에서 이호건의 토스를 받아 퀵오픈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1500번째 공격 득점을 올렸다.

 

김정호의 공격득점 1500점은 V-리그 남자부 역대 42호 기록이다. 최초로 공격득점 1500점을 돌파한 선수는 현재 페퍼저축은행의 감독대행을 맡고 있는 이경수(당시 LIG손해보험)다. 이경수는 2007년 12월 25일 삼성화재와의 2007-2008 V-리그 경기에서 공격득점 1500점을 최초로 기록했다.

 

사진_수원/유용우 기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