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화성/이정원 기자] 정지윤에게 쉼표란 없다. 

현대건설 정지윤은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IBK기업은행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21점, 공격 성공률 42.55%를 기록했다. 

21점은 정지윤의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정지윤은 지난 10월 17일 GS칼텍스전에서도 21점을 기록한 바 있다. 30점을 올린 루소와 쌍포 역할을 했다. 

익숙한 미들블로커가 아닌 최근에는 사이드 공격수로 출전 중인 정지윤은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정지윤의 활약과는 별개로 웃지 못했다.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하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사진_화성/홍기웅 기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