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잘 안다" 한국전력 이시몬, 2라운드 첫 선발 출전 기회 잡아 [현장톡톡]

남자프로배구 / 수원/이정원 기자 / 2021-11-25 18:41:14


한국전력 윙스파이커 이시몬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한국전력은 2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를 치른다. 한국전력은 시즌 초반 6승 3패(승점 18점)를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승점 1점이라도 획득한다면 OK금융그룹(승점 18점 6승 4패)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선다.

삼성화재에는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이라는 특급 공격수가 있다. 서브와 공격 모두 매섭다. 한 번 터지기 시작하면 막을 수 없다.

그래서 장병철 감독도 러셀 공격 제어를 위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2라우드 세 경기 모두 선발 출전한 임성진을 대신해 이시몬을 넣었다. 이시몬은 임성진보다 수비 안정감이 뛰어나다.

이시몬은 지난 7일 대한항공전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이후 팀이 치른 세 경기 모두 교체로 투입됐다.

장병철 감독은 "이시몬이 먼저 나온다. 이시몬이 지난 시즌 러셀과 함께 있었다. 러셀 서브나 공격에 대한 수비의 길이나 파악이 더 잘 될 거라 생각한다. 그게 안 되면 임성진으로 바로 교체할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시몬은 9경기(27세트)에 출전해 27점, 공격 성공률 61%, 리시브 효율 34.23%를 기록 중이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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