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IBK 김우재 감독 “밝은 팀 분위기 그대로 승리하겠다” 3연승을 향한 포부

여자프로배구 / 최이레 / 2020-11-17 18:39:42
  • 카카오톡 보내기

 

[더스파이크=수원/최이레 기자] “밝은 팀 분위기 그대로 승리하겠다.”

IBK기업은행은 1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현대건설과 2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IBK기업은행은 1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3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

IBK기업은행은 시즌 초반 불안했던 세터 조송화와 라자레바 호흡이 맞아가고 있다. 지난 2라운드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라자레바가 확실하게 살아났다. 표승주와 김수지도 제 역할을 해주면서 강팀의 면모를 보였다.

경기 전 김우재 감독은 “상대로 그러겠지만 우리도 서브로 상대를 공략하려고 한다. 서브를 효율적으로 넣어 현대건설 미들블로커 라인 정지윤, 양효진의 점유율을 떨어뜨리기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이야기 했다.

김 감독은 김현정, 김주향을 선발 출전 시킨다고 전했다. 김희진은 부상당한 곳이 살짝 부어있어 선수 보호 차원으로 선발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주향과 육서영에 대해서는 "비슷한 기량이나 오늘은 김주향이 몸이 더 올라왔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감독은 라자레바에 대해 “승부욕도 강하고 마인드가 좋은 선수다. 관중이 들어오면서 스스로가 즐기는 모습이 보인다. 시즌 전 기대에 부흥하며 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