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혜, 맹장 수술 후유증 털고 엔트리 복귀…수장도 "기회 되면 투입" [현장톡톡]
- 여자프로배구 / 장충/이정원 / 2021-11-30 18:36:35
김지원, IBK기업은행전 이어 KGC전도 선발 투입
또한 지난 IBK기업은행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안혜진을 대신해 김지원이 선발 세터로 들어간다.
차상현 감독은 "지원이가 먼저 들어가려 한다. 혜진이에게도 밖에서 보다 들어가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이도 긴장도를 경험해 봐야 한다. 한두 번의 위기가 왔을 때 극복 힘이 생겨야 한다. 본인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거라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GS칼텍스 한다혜가 10월 27일 이후 처음으로 엔트리에 들었다.
GS칼텍스는 30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KGC인삼공사와 경기를 가진다.
장충에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바로 리베로 한다혜다. 한다혜는 지난 10월 27일 이후 출전 기록이 없다. 그 이유는 지난 10월 말 맹장 수술을 했기 때문이다. 복귀까지 약 한 달 가량의 시간이 소요될 거라 봤다.
수술 이후에는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지켜봤던 한다혜는 오랜만에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유니폼을 입고 코트 위에서 경기를 준비한다.
경기 전 차상현 감독은 "후위 세 자리는 투입이 가능하다. 어제와 오늘 연습하면서 감각은 썩 좋지 않았다. 오늘 오전에 다혜랑 최종적으로 이야기를 해봤는데 한번 해보겠다고 했다. 기회가 되면 투입할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다혜는 시즌 3경기에 출전해 리시브 효율 51%, 세트당 디그 2.2개를 기록하며 오지영의 복귀 전까지 든든하게 GS칼텍스 리시브 라인을 지켰다.
또한 지난 IBK기업은행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안혜진을 대신해 김지원이 선발 세터로 들어간다.
차상현 감독은 "지원이가 먼저 들어가려 한다. 혜진이에게도 밖에서 보다 들어가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이도 긴장도를 경험해 봐야 한다. 한두 번의 위기가 왔을 때 극복 힘이 생겨야 한다. 본인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거라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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