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민트 보스' 한수지, 선발 복귀 [현장톡톡]

여자프로배구 / 화성/이정원 / 2022-01-06 18: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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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 중인 산타나, GS전도 교체로 출전 준비


GS칼텍스 '민트 보스' 한수지가 다시 선발로 돌아온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IBK기업은행과 경기를 앞두고 한수지의 선발 미들블로커 소식을 전했다.

3라운드까지 팀이 치른 18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던 한수지는 4라운드 두 경기는 교체로 출전하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선발이 아닌 교체로 출전했던 이유는 무릎 통증 때문이었다. 차상현 감독은 배려 차원에서 한수지 대신 문명화를 선발로 기용했다.

경기 전 차상현 감독은 "최근 수지에게 무릎 통증이 있었다. 관리 차원에서 명화에게도 기회를 줘야 한다고 봤다. 지금 수지는 문제가 없다. 선발로 투입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수지는 20경기(66세트) 출전해 91점, 세트당 블로킹 0.697개, 속공 성공률 48.15%를 기록 중이다. 블로킹은 4위, 속공은 6위에 올라 있다.  

 


한편, IBK기업은행 외인 달리 산타나(등록명 산타나)는 이날도 교체로 출전을 준비한다. 김호철 감독은 "연습은 조금씩 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몸을 100%로 만들라고 했다. 설 연휴 지나면 100%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고도 전했다. 지금 선발 출전하는 것보다는 세트 후반 찬스가 왔을 때 넣는 게 맞지 않나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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