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추격 나선 우리카드 파에스 감독 “니콜리치? 피지컬적으로는 100%다”[프레스룸]

남자프로배구 / 인천/이보미 / 2025-01-22 18: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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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3위 추격에 나섰다.

우리카드는 22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4라운드 대한항공전을 펼친다.

그동안 우리카드는 새 외국인 선수 두산 니콜리치(등록명 니콜리치)가 복근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국내 선수로만 버텨야만 했다. 직전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니콜리치는 대한항공전에도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전 만난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은 “피지컬적으로는 100% 괜찮다. 회복은 잘 됐다. 경기에 투입하는 것도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도 “다만 경기를 안한 기간이 길기 때문에 경기력 면에서는 준비가 필요하다. 그 부분에 있어 선수가 적응하는 데도 시간이 필요해보인다”고 설명했다.

KB손해보험과는 승점 4점 차로 4위에 랭크된 우리카드다. KB손해보험이 후반기 무서운 기세로 연승을 달리며 3위로 도약했기 때문이다. 이에 파에스 감독은 “승점은 잘 알고 있다.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현재 KB손해보험이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앞으로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중요하다. 오늘 경기 그리고 앞으로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대한항공과 상대 전적에서는 2승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파에스 감독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경기 준비는 동일하게 준비를 한다”며 말을 아꼈다.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 교체 등으로 한 차례 홍역을 겪었다. 후반기 봄배구 전쟁을 위해서라도 팀 완성도를 끌어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파에스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꾸준히 경기를 같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도 1주 이 외 그러지 못했다. 다 같이 준비를 하면서 중요한 순간에 모두가 힘을 발휘할 수 있게끔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파에스 감독의 바람대로 이뤄질지 주목된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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