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IBK기업은행 조송화, 고열 증세로 GS칼텍스전 결장

여자프로배구 / 이정원 / 2020-12-30 18: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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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한수지, 지난 경기 이어 이번 경기도 결장


[더스파이크=화성/이정원 기자] IBK기업은행에 악재가 생겼다. 주전 세터 조송화가 결장한다.

IBK기업은행 김우재 감독은 3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를 앞두고 조송화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조송화는 29일 저녁부터 고열 증세를 보였고, 30일 오전에 숙소 인근 진료소로 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 결과는 30일 저녁 아니면 31일 아침에 나올 예정이다.

김우재 감독은 "원래 편도가 잘 붓는다. 열도 조금 있는데 다행히 큰 문제는 아닌 것처럼 보인다. 그래도 오늘 코로나19 검사받은 친구를 데려올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주전 세터로는 김하경이 나설 예정이다.

GS칼텍스 한수지 역시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에도 결장한다. 차상현 감독은 "조금씩 연습을 하고 있다. 초점을 흥국생명전에 맞추고 있다. 오늘 경기장에도 동행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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