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GS칼텍스, 허벅지·복근 통증 안고 있는 강소휘 대신 유서연 선발 투입

여자프로배구 / 이정원 / 2020-11-11 18: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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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장충/이정원 기자] 유서연이 선발 윙스파이커로 나선다.

 

GS칼텍스는 11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흥국생명과 경기를 치른다. GS칼텍스는 1라운드를 2승 3패 3위로 마쳤다.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반등이 필요한 상황에서 악재가 닥쳤다. 바로 주포 강소휘의 결장이 예상된다. 강소휘는 복근 및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선발에서 제외됐다. 강소휘는 지난 6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도 1세트 초반 교체됐다. 당시 차상현 감독은 "강소휘의 다음 경기 출전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역시나 강소휘의 몸 상태는 좋지 않았다. 차상현 감독은 "전체적으로 좋은 몸 상태는 아니다. 경기 출전이 쉽지 않을 것 같다. 선발로는 유서연이 나선다. 충분히 잘 해주고 있다. 작전이나 경기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더 생겼다. 서연이에게 고맙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서연의 올 시즌 첫 선발 출전이다.

 

 

한편, 강소휘는 경기장에는 동행했다. 선수들과 함께 스트레칭 운동도 했다. 웜업존에서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팀이 위기에 처했을 때는 경기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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