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U-21 대표팀, 브라질에 0-3 완패하며 세계선수권 8강 진출 무산

국제대회 / 김예진 기자 / 2025-08-13 18: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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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1세 이하(U-21) 여자배구 대표팀이 16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브라질에 패배했다.


한국 시각으로 13일 오후 3시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는 한국 U-21 여자배구 대표팀의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여자U-21선수권대회 16강전이 열렸다. 한국은 U-21 세계선수권 디펜딩 챔피언 브라질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0-3(23-25, 17-25, 17-25)을 기록했다.

1세트 한국은 계속해서 접전을 유지하며 브라질을 따라갔다. 신은지가 4득점을 올렸고 김다은이 블로킹 2득점과 서브 1득점으로 힘을 보탰지만 결국 브라질의 높이를 이겨내지 못했다.

2세트 초반 한국은 리드를 가져오기도 하며 또다시 치열한 양상으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브라질의 공격을 막지 못하며 격차가 벌어졌고 이를 따라잡지 못했다.

이어진 3세트에도 세터 김다은까지 공격에 가세했지만 브라질의 화력을 막지 못했고 결국 세트 스코어 0-3(23-25, 17-25, 17-25) 패배를 떠안아야 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오는 15일 9위-16위 순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상대는 U-21 세계 랭킹 25위 체코다.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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