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정성규 왼 발목 인대 파열…5라운드 복귀 전망

남자프로배구 / 대전/김하림 기자 / 2022-01-05 17: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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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또 부상 변수를 맞았다.

삼성화재는 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4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경기에 앞서 삼성화재 관계자는 “병원 진단 결과, 왼쪽 발목 인대 하나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5라운드에 들어서야 복귀할 듯하다”라고 전했다.

정성규는 훈련 도중 왼 발목 부상을 당하며 지난 1일 한국전력 경기에서 결장했다.

올 시즌 정성규는 19경기 75세트에 출전해 126득점을 올리며 윙스파이커 주전 한자리를 꿰찼다.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과 함께 강서브를 구사하는 선수였기에 삼성화재에겐 뼈아픈 소식이다.

정성규에 앞서 올 시즌 삼성화재는 리베로 백광현이 무릎 통증으로 결장한 바 있다.

윙스파이커에는 신장호가 대신한다. 길어진 연패 속에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삼성화재다. 정성규의 공백을 잘 메우고 순위 도약을 할 수 있을까.

 

 

사진_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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