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12일 그리스서 귀국…왼무릎 수술 후 재활 예정

여자프로배구 / 강예진 / 2021-11-15 17: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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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리그로 향했던 이재영이 무릎 상태 악화로 귀국했다. 

 

14일 그리스 매치 포스톤 스포츠는 이재영의 귀국 소식을 알렸다. 악화된 무릎 상태로 인해 자국에서 치료 및 재활이 더 낫겠다는 판단이었다.

 

포스톤 스포츠는 “구단이 현지 의료진과 물리치료사 등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이재영이 한국 의료진을 선호해 귀국을 택했다”라고 밝혔다.

 

이재영은 그리스 POAK 테살로니키로 이적 후 동생 이다영과 달리 경기 결장이 잦았다. 지난 12일 귀국한 이재영은 무릎 수술 및 재활로 코트 복귀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다영은 이적 후 주전 세터로 자리잡으며 순항 중이다. 오는 17일 CEV컵 아스테릭스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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