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다 에르뎀과 조던 라슨이 뜬다! KYK 인비테이셔널 2025, 1차 라인업 공개

국제대회 / 김희수 / 2025-04-28 17: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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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타들이 한국을 찾는다.

 

KYK 인비테이셔널 2025의 1차 라인업이 대회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명단에는 나탈리아 곤차로바(러시아), 나탈리아 페레이라(브라질), 플레움짓 틴카오우(태국), 마렛 그로스, 라우라 데이케마(이상 네덜란드), 멜리하 디켄, 에다 에르뎀(이상 튀르키예), 조던 라슨, 켈시 로빈슨(이상 미국), 오펠리아 말리노프(이탈리아), 브란키차 미하일로비치(세르비아)가 이름을 올렸다.

 

단연 눈길을 끄는 두 이름은 에다 에르뎀과 조던 라슨이다. 에다 에르뎀은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최고의 미들블로커로, 여자배구 역사상 최고를 다투는 이동공격수다. 자국 리그는 물론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베스트 미들블로커 타이틀을 휩쓸다시피 한 슈퍼스타로, 국내에서는 이다현의 롤 모델로도 유명한 선수다. 

 

조던 라슨 역시 미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다. 2020 도쿄올림픽의 MVP를 차지한 선수이자, 리시브-서브-블로킹까지 각종 부문에서 개인상을 휩쓸어온 코트 위의 팔방미인이다. 김연경과는 2021-22시즌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이번 라인업은 아직 1차 라인업에 불과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선수들의 참가 소식이 전해질 예정이다. 또 어떤 스타 플레이어들이 한국을 찾아 팬들을 만날지 궁금해진다. KYK 인비테이셔널 2025는 5월 17일과 18일 양일 간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치러진다. 

 

사진_Volleyball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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