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의 새 구장은 경민대 체육관...22일 한국전력전부터 사용[주간 이슈]

남자프로배구 / 이보미 / 2024-12-16 17: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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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홈코트를 옮겼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3일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민대학교에서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2024-25시즌 잔여 홈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KB손해보험은 22일 경민대학교에서 한국전력과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당초 KB손해보험은 지난 2017년 경북 구미를 떠나 경기 의정부로 연고지를 이전한 바 있다. 2024-25시즌은 의정부에서 맞이한 8번째 시즌이었다. 하지만 최근 의정부 체육관이 안전 문제로 폐쇄되면서 사용이 불가했다.

지난 11월 22일 삼성화재와 홈경기를 끝으로 의정부체육관을 떠나게 됐다.

이후 예정된 1일 OK저축은행과 홈경기는 대한항공의 홈구장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행이 됐고, 14일 현대캐피탈과 홈경기는 OK저축은행의 홈구장인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마무리를 지었다.

구단은 “팬들이 기존 의정부체육관에서처럼 즐겁게 응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선수들이 경기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KB손해보험은 5승9패(승점 15)로 6위에 랭크돼있다. 22일에 만날 한국전력은 7승7패(승점 16)로 5위에 위치한 팀이다. KB손해보험은 올 시즌 한국전력과 1, 2라운드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경민대 체육관에서 첫 승리를 거머쥘 팀은 누가 될까.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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