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아찔' IBK기업은행 김희진, 3세트 정지윤 공격에 눈 맞고 코트 벗어나
- 여자프로배구 / 이정원 / 2020-12-26 17:20:51
[더스파이크=화성/이정원 기자] 김희진이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IBK기업은행 김희진은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현대건설과 경기 3세트 도중 눈에 공이 맞는 부상을 입었다.
김희진은 3세트 7-5 상황에서 정지윤의 공격을 블로킹하는 과정에서, 눈에 공이 맞는 부상을 입었다. 김희진은 X자를 표시하며 경기에 뛸 수 없다는 의사를 표현했고, 김우재 감독은 곧바로 김현정과 교체해 줬다.
교체로 나가기 전까지 김희진은 서브에이스 4개 포함 8점을 올리고 있었다. 김희진이 다시 코트 위로 나올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두 팀의 경기는 IBK기업은행이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선 가운데, 3세트가 진행 중이다.
사진_화성/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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