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2] Queen Is Back! PO 2차전 열리는 화성체육관, 460석 매진
- 여자프로배구 / 이정원 / 2021-03-22 17:17:10
[더스파이크=화성/이정원 기자] 화성체육관 460석이 매진됐다.
2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가 열린다.
1차전, 흥국생명이 3-1로 승리하며 챔프전 진출 확률 100%를 잡았다. 흥국생명은 2차전에서 승부를 끝내고 싶어 하고, IBK기업은행은 마지막 3차전까지 끌고 가고자 한다.
오랜 만에 팬들은 1차전 승부를 지켜봤다. 약 3개월 만에 맛보는 현장 관람이었다. 인천계양체육관 전체 좌석 10% 선인 222석이 예매 오픈과 함께 매진됐다.
2차전도 10% 선에서 관중을 받는다. 460명의 관중을 받기로 했는데 이 역시 모두 매진됐다. 예매 오픈과 거의 동시에 표가 모두 팔렸다는 소문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연히 육성 응원은 금지된다. 박수로 선수들을 응원해 줄 필요가 있다. IBK기업은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과 좌석 사이 세 칸씩 간격 두기를 했다.
팬들은 뜨거운 박수로 선수들의 플레이를 호응해 주면 된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캐치프레이즈를 변경했다. 기존 '투혼'에서 여왕의 귀환이라는 뜻을 가진 'Queen Is BacK'으로 바꿨다.
2017-2018시즌 이후 오랜만에 홈 팬들 앞에서 봄배구를 치르게 된 IBK기업은행.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할 수 있을까.
사진_더스파이크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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