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장충/서영욱 기자] 러츠가 1세트부터 엄청난 화력을 뽐냈다.

GS칼텍스 러츠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한국도로공사와 경기 1세트에서 한 세트 기준 커리어 하이를 세웠다. 러츠는 1세트에만 17점을 기록했다. 공격 성공률도 68.18%에 달했다. 하지만 1세트는 도로공사가 25-23으로 가져왔다.

종전 러츠 한 세트 최다득점 기록은 지난 2019년 12월 14일 IBK기업은행전 3세트에 기록한 15점이다. 당시에도 러츠는 공격 성공률 53.85%로 상당히 높았다. GS칼텍스도 27-25로 듀스 끝에 당시 세트를 가져왔다.

한 세트 17점은 V-리그 여자부 역대 공동 8위에 해당한다. 알레나와 니콜, 몬타뇨가 한 번씩 기록했고 베띠가 두 번 기록했다. 역대 1위 기록은 24점으로 니콜과 몬타뇨가 한 차례씩 기록했다.


사진=더스파이크_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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