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결정의 시간, 후반기 아포짓 자리에 들어설 외국인 선수는?[주간 이슈]
- 남자프로배구 / 이보미 / 2024-12-31 17:16:44
대한항공이 V-리그 후반기에 함께 할 외국인 선수는 누구일까.
대한항공은 당초 올해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를 영입했지만, 시즌 초반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요스바니는 올 시즌 1라운드 2경기를 치른 뒤 자리를 비웠다.
이후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함께 뛰었던 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를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로 데려왔다.
한국배구연맹(KOVO) 규정상 진단서 발행일부터 2개월 이내로 진단서의 기간이 종료될시 구단은 일시교체선수 또는 기존(재활)선수 중 선택해 출전이 가능하다.
결국 대한항공이 요스바니와 막심 중 동행할 선수를 결정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다.
대한항공은 29일 KB손해보험전을 끝으로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그동안 막심은 12경기 47세트 출전 276점을 기록했다. 서브 3위, 득점 5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팀 내 공격 점유율은 24.05%, 공격 효율은 30.83%였다.
대한항공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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