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디든 김연경이 가는 곳은 매진이 되는 매직 [현장노트]
- 여자프로배구 / 광주/이가현 / 2023-01-15 17:07:14
페퍼저축은행과 흥국생명 경기가 열리고 있는 광주 페퍼스타디움은 관중들로 꽉 찼다.
흥국생명은 15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페퍼저축은행 경기를 가진다.
4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광주 페퍼스타디움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3층까지 약 3,000석이 매진되며 현장 판매 또한 중지되었다.
이날 매진을 통해 페퍼저축은행은 시즌 두 번째 홈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첫 번째 매진 역시 지난 12월 7일 흥국생명과 경기다. 배구 여제가 향하는 어디든 팬들의 관심은 계속 되고있다. 추운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은 배구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응원이 선수들에게 전달되길 기대해보자.
한편 1세트 쌍포가 맹활약을 이어가며 57.89%의 공격성공률로 상대를 압박하며 1세트를 따냈다. 그러나 페퍼저축은행도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 2세트, 20점 이후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4라운드 맞대결의 행방은 아직 모른다. 어느 팀이 웃으며 경기를 마무리할지 지켜보자.
사진_광주/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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