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1세트부터 펄펄 난 이소영, 개인 한 세트 최다 득점 타이기록 세워

여자프로배구 / 이정원 / 2021-02-14 16:38:47
  • 카카오톡 보내기


[더스파이크=장충/이정원 기자] 이소영이 1세트부터 펄펄 날았다.

GS칼텍스 이소영은 14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1세트에만 10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소영은 1세트 내내 폭발력 있는 공격력을 보여주며 KGC인삼공사 수비 라인을 흔들었다.

이소영이 1세트에 기록한 10점은 역대 개인 한 세트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이다. 이소영은 지난해 12월 26일 현대건설전에서 개인 한 세트 최다 득점 10점을 기록한 바 있다.

역대 한 세트 최다 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뛰었던 니콜이다. 니콜은 2015년 1월 29일 GS칼텍스전 4세트에서 24점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개인 한 세트 최다 득점 기록은 GS칼텍스 러츠가 가지고 있다. 러츠는 지난해 11월 28일 한국도로공사전 1세트, 12월 11일 IBK기업은행전 3세트에 17점을 올린 바 있다.

한편, GS칼텍스는 이소영의 맹활약 덕분에 1세트를 25-20으로 가져왔다. 현재 2세트가 진행 중이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