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 1위’ 삼성화재, 6년 만에 6연승 질주할까 [스파이크PICK]

남자프로배구 / 스파이크 기자 / 2023-11-06 1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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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1라운드 마지막 한국전력전에서도 웃었다. 5승1패(승점 14)로 우리카드와 승점, 승수까지 같지만 세트 득실률에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우리카드와의 첫 경기 패배 이후 5연승을 질주했다.

2017-2018시즌 11연승 이후 6년 만에 5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5연승에 이어 연승 숫자를 6으로 늘리고자 한다.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우리의 페이스를 잘 유지해야 한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OK금융그룹과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도 삼성화재가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겼다. 1라운드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OK금융그룹도 만만치 않다. 공교롭게도 1라운드에서 우리카드를 만나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개막 5연승을 내달리던 우리카드는 OK금융그룹에 발목이 잡혔다.

OK금융그룹은 신호진을 선발로 기용하며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였다. 반격 상황에서도 세터 곽명우는 레오만 보지 않았다. 신호진, 송희채를 적극 활용하며 상대 블로킹과 수비를 따돌렸다.

우리카드의 연승을 가로막은 OK금융그룹이 5연승 중인 삼성화재를 만난다. 다시 연승에 제동을 걸 수 있을까.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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