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김천/강예진 기자] 한국도로공사 박정아가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KGC인삼공사와 3라운드 경기서 역대 통산 4000점을 달성했다. 5호 기록이다

1호는 현대건설 황연주, 2호는 KGC인삼공사 한송이, 3호 도로공사 정대영, 4호 현대건설 양효진으로 박정아가 뒤를 이었다.

이날 경기 직전까지 3996점으로 4개만을 남겨둔 상황, 퍼즐은 1세트에 맞춰졌다. 박정아는 1세트 서브 1개를 포함 6점(공격 성공률 62.5%)을 올렸다.

이번 시즌 초 박정아는 리듬을 찾지 못한 채 주춤했지만 지난 1일 IBK기업은행 경기부터 살아났다. 지난 4일에는 31점으로 올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을 갱신하기도 했다.

박정아가 살아남에 따라 도로공사 역시 탄력을 받으며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1세트는 25-14로 여유롭게 도로공사가 챙겼다.

사진_더스파이크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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