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스타'가 GS에 전한 따뜻한 응원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믿어"
- 여자프로배구 / 장충/송현일 기자 / 2024-10-27 16:13:28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임실군청)가 최근 2연패 늪에 빠진 GS칼텍스를 격려했다.
GS칼텍스는 27일 오후 4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안방 개막전에 사격 선수 김예지를 시구자로 초청했다.
김예지는 지난 7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241.3점을 적어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영화 '존 윅'에서 키아누 리스브가 주연한 킬러 존 윅을 떠올리게 만드는 사격 자세로 화제를 낳은 바 있다. 8월 미국 NBC가 선장한 '2024 파리올림픽 10대 화제성 스타'로도 꼽혔다.
이날 시구에 앞서 김예지는 "이번 시즌을 위해 GS칼텍스 여러분들이 많은 노력과 준비했다고 들었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노력하신 만큼 (결과가 잘 나오게끔) 옆에서 응원하겠다"면서 "GS칼텍스 화이팅"을 외쳤다.
사진_SBS스포츠 중계화면 캡처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