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여자 아시아선수권 14인 명단 발표…정지윤, 김다은 제외
- 국제대회 / 김하림 기자 / 2023-08-25 16:08:37
2023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최종 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배구협회는 SNS를 통해 오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진행되는 2023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세터에 김다인(현대건설), 김지원(GS칼텍스)으로 두 명이 야전사령관 역할을 맡는다. 리베로에 김연견(현대건설), 문정원(한국도로공사)가 선발됐고, 아포짓 스파이커엔 KGC인삼공사 이선우가 유일하게 뽑혔다.
미들블로커엔 박은진, 정호영(이하 KGC인삼공사)에 이주아(흥국생명), 이다현(현대건설)이 이름을 올렸고, 아웃사이드 히터에 강소휘, 권민지(이하 GS칼텍스), 박정아, 이한비(이하 페퍼저축은행), 표승주(IBK기업은행)가 선발됐다.
앞서 진행된 강화훈련에 소집된 흥국생명 김다은과 현대건설 정지윤이 제외됐다. 정지윤은 훈련 도중 우측 발목 인대 손상으로 진전선수촌에서 퇴소했고, 재활까지 8-12주가 걸릴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은 대만, 베트남,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C조에 속했다. 30일 오후 5시에 베트남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가지는 한국은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 본선에 올라간다.
사진_더스파이크DB, 대한배구협회 SNS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