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준결승 대진 완성…챔스 2연패 노리는 이모코

국제대회 / 송현일 기자 / 2025-05-02 1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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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시즌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CCL) 여자부 4강 대진이 완성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탈리아 팀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준결승에 진출한 4개 팀 중 3개 팀이 이탈리아 리그 소속이다.

이모코 코렐리아노, 베로 발리 밀라노, 사비노 스칸디치 등이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튀르키예 리그에서는 바키프랑크 이스탄불만 4강에 올랐다.

이모코와 밀라노, 스칸디치와 바키프랑크가 각각 맞붙는 대진이다.

이 가운데 이모코의 행보가 눈에 띈다.

이모코는 이번 시즌 리그, 리그컵, 슈퍼컵, 클럽월드챔피언십에서 모두 우승하는 등 압도적인 기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8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스칸디치도 이번 CCL에서 8경기 무실 세트를 달리고 있어 페이스가 매섭다.

창단 7번째 CCL 트로피를 노리는 바키프랑크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다.

바키프랑크는 특히 2021~2022시즌부터 2년 연속 UCL 우승을 차지한 바있다.

밀라노는 2020 도쿄 하계 올림픽 한국 여자 대표팀 사령탑 출신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끌고 있다.

밀라노는 앞서 조별 리그에서 이미 바키프랑크에 0-3으로 패한 바 있다.

글. 송현일 기자
사진. C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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