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복귀하지 못한 김다은...세자르호, 올림픽 예선전 14인 명단 공개

국제대회 / 이보미 / 2023-09-12 15: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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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2024 파리올림픽 예선전 14인 명단이 공개됐다.

대표팀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폴란드 우치에서 개최되는 올림픽 예선전에 출전한다. C조에 편성된 한국은 이탈리아, 폴란드, 독일, 미국, 콜롬비아, 태국, 슬로베니아와 각축을 벌인다.

24개 팀이 3개조로 나뉘어 파리행 티켓 쟁탈전을 펼친다. 같은 기간 중국과 일본에서도 올림픽 예선전이 시작된다.

각 조 상위 2개팀에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총 14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김다인(현대건설), 김지원(GS칼텍스)이 세터진을 이끌며, 리베로에서는 김연견(현대건설),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 책임진다.

강소휘, 권민지(이하 GS칼텍스), 박정아, 이한비(이하 페퍼저축은행), 표승주(IBK기업은행)까지 총 5명의 선수가 아웃사이드 히터가 발탁됐다. 아포짓에서는 이선우(정관장)가 이름을 올렸다.

미들블로커에는 박은진, 정호영(이상 정관장), 이다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가 선발됐다.

올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예선 라운드 3주차에서 활약한 아포짓 김다은(흥국생명)은 어깨 통증으로 인해 아시아선수권 명단에서도 제외된 바 있다. 이번에도 김다은의 이름은 없었다.

한편 대표팀은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회 개최지인 폴란드 우치로 출국한다.

사진_대한배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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