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흥국생명 추격하는 차상현 감독 "권민지, 6라운드 중반에 출전 가능할 것"

여자프로배구 / 이정원 / 2021-02-14 15: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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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장충/이정원 기자] "6라운드 중후반에는 출전이 가능하다고 본다."

GS칼텍스는 14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KGC인삼공사와 경기를 치른다. 직전 현대건설전에서 패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선두 흥국생명(승점 50점)과 승점 차는 8점. 더 벌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이날 승리가 꼭 필요하다.

경기 전 차상현 감독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 승점 1점이 중요한 상황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권민지도 6라운드 중후반에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권민지는 좌측 제5수지 골절 진단을 받아 재활 중이다. 권민지가 돌아오면 미들블로커진도 탄력을 받게 된다.

차상현 감독은 "6라운드 중후반에는 출전이 가능하다고 본다. 부상당한 손가락이 왼쪽이다. 공격 연습은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김유리에 대해서는 "묵묵히 잘 버텨주고 있다. 유리가 한수지 다음 베테랑인데 그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차상현 감독은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부상이다. 순위 싸움이 중요한 상황에서 부상이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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