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선수단, 창단 30주년 기념 'With 대전, With 블루팡스' 개최

남자프로배구 / 류한준 기자 / 2025-08-11 15: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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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가 팀 창단 30주년을 맞이해 연고지 대전광역시에서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화재 선수들은 홈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With 대전, With 블루팡스' 명명됐다. 팀 창단 30주년 기념행사 중 하나로 지난 8일 대전에서 열렸다. 선수단은 이날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헌혈캠페인과 지역 청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한 유소년배구대회도 개최했다.

선수단은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10년째 이어온 헌혈캠페인에 팬들과 함께 헌혈에 참여했다. 또한 거리에서 캠페인을 가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헌혈 후에는 팬들과 대전의 새로운 명물인 꿈돌이라면을 시식하고 대표 시민축제인 '0시축제'에도 참여했다.

충남대체육관에서는 대전·충남지역 20개 유소년 클럽팀 참여하는 유소년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선수단도 심판으로 참여해 어린 선수들과 함께했다. 구단은 "유소년 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연고지 대전에 기여할 수 있는 많은 부분을 고민하고 준비했다"며 "팬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사랑받고 성장하는 블루팡스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구단은 오는 17일 배구 팬들을 위해 유소년 배구대회 결승과 충남대 배구부와 친선경기를 충남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글_류한준 기자
사진_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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