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맞이하는 성탄절, 김연경의 ‘메리크리스마스’
- 국제대회 / 이보미 / 2021-12-22 15:40:22
김연경(상하이)은 2021년 크리스마스를 중국에서 맞이한다.
김연경은 현재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 상하이 소속으로 뛰고 있다. 리그는 지난달 25일 개막해 한창 진행 중이다. 상하이는 리그 1라운드를 1위로 통과했고, 2라운드 D조를 거쳐 상위 6개 팀이 묶인 E조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3조 6개 팀 중 준결승 진출팀이 가려진다.
이 가운데 김연경은 동료 조던 라슨(미국)과 함께 선전의 외국인 선수 다야나 보스코비치(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야나 보스코비치는 김연경의 옛 동료인 티야나 보스코비치의 친언니이기도 하다.
또 다른 중국리그의 외국인 선수 멜리사 바르가스(터키)는 이 자리에 없었다.
라슨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연경, 보스코비치, 팀 물리치료사인 다니엘 우덴 등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상하이는 23일부터 E조 맞대결을 펼친다. 25일에도 경기가 예정돼있다. 이를 앞두고 ‘메리크리스마스’를 외쳤다.
사진_조던 라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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