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이다현, 팔꿈치 부상으로 결장…정지윤 MB, 황민경 선발 투입
- 여자프로배구 / 서영욱 / 2021-01-16 15:10:52
[더스파이크=수원/서영욱 기자] 현대건설에 뜻하지 않은 부상 암초가 드리웠다.
16일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 경기를 앞두고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은 이다현이 팔꿈치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밝혔다. 이다현이 결장하면서 정지윤이 미들블로커로 나서고 황민경이 선발 라인업에 들어온다.
이도희 감독은 “지난 IBK기업은행전 이후 이다현이 팔꿈치에 부상을 조금 입었다. 아직은 훈련이 안 되고 있다”라고 현재 상태를 밝혔다.
선발 세터로는 김다인이 나선다. 이도희 감독은 “이나연이 먼저 나섰다가 흔들렸을 때 김다인이 투입돼 경기를 뒤집긴 어렵다. 김다인이 먼저 들어가는 게 맞다”라고 설명했다.
도로공사 측면 공격수 한자리는 전새얀이 채운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정원이가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약했다. 새얀이가 먼저 들어간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더스파이크_DB(홍기웅 기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