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오른쪽 무릎 통증 느낀 표승주, 3세트 재투입됐지만 결국 다시 교체
- 여자프로배구 / 이정원 / 2021-02-07 14:50:47
[더스파이크=화성/이정원 기자] 표승주가 결국 부상으로 다시 나왔다.
IBK기업은행 윙스파이커 표승주는 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표승주는 무릎 통증을 느꼈다. 2세트 종료 후 표승주는 3세트 선발로 나서지 않았다. 육서영이 대신 나섰다. 표승주는 잠시 무릎 관리를 받은 뒤, 3세트 중반 다시 코트 위에 들어섰지만 결국 세트를 온전히 소화하지 못하고 육서영과 교체됐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공격 후 착지하다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계속 관리를 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표승주는 올 시즌 무릎 통증을 안고 계속 경기를 뛰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이전에도 두 경기에 결장했다.
표승주는 나가기 전까지 7점, 공격 성공률 53.84%를 기록하고 있었다.
한편, 경기는 IBK기업은행이 세트스코어 2-1로 앞선 가운데 4세트에 돌입했다.
사진_화성/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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