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리그 P.O 1차전 종료, 8강행이 유리해질 팀은? [CEV]
- 국제대회 / 안도연 / 2023-02-24 14:39:00
유럽배구연맹(CEV)이 주관하는 챔피언스 리그 P.O 1차전이 종료됐다.
지난 21일 1차전 첫 번째 경기였던 D조 2위 페네르바체(튀르키예)와 E조 2위 체믹 폴리스(폴란드) 경기에서 페네르바체가 세트스코어 3-2(25-14, 27-29, 25-23, 22-25, 15-10)로 5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챙겼다.
페네르바체는 멜리사 바르가스(튀르키예)가 26점, 아리나 페도롭체바(러시아)가 25점으로 맹활약했다. 또한 서브에서 11-5로 앞섰고, 22개의 범실로 상대보다 5개 적게 기록했다.
이어진 22일에는 D조 3위 우치(폴란드)와 C조 2위 바키프방크(튀르키예)의 대결이었다. 결과 바키프방크가 세트스코어 3-0(25-22, 25-12, 26-24)으로 이겼다. 블로킹에서 14-2로 바키프방크가 우위를 점했다.
파올라 에고누(이탈리아)가 블로킹 4개를 포함한 21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여기에 가비(브라질)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11점으로 도왔다.
마지막 3번째 경기는 23일 B조 2위 볼레로 르 카네(프랑스)와 A조 2위 제슈프(폴란드)의 경기다. 카네가 세트스코어 3-0(25-15, 29-27, 25-22)으로 완승을 거뒀다.
카네는 공격(42-41)과 블로킹(7-7)에선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나 서브에서 9-3으로 앞섰다. 안나 코티코바(러시아)가 15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이들은 P.O 2차전을 앞두고 있다. 3월 1일 바키프방크와 우치, 2일 페네르바체와 체믹 폴리스, 제슈프와 카네가 차례로 2차전 경기를 가진다.
사진_CEV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