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FA 정지윤과 3년 16.5억 규모 재계약 체결! 나현수도 재계약 완료 [오피셜]

여자프로배구 / 김희수 / 2024-04-14 14: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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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과 현대건설의 동행 연장이 공식화됐다.

 

현대건설은 14일 구단 SNS를 통해 "2023-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갖게 된 정지윤과 3년 총액 16.5억 원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과의 동행 기간을 9시즌으로 연장한 정지윤의 더 멋진 모습을 기대한다"며 정지윤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정지윤이 현대건설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은 배구계 관계자들을 통해 이미 전해진 바 있다. 현대건설이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정지윤의 잔류는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2018년부터 현대건설 소속으로 뛰며 팬들의 사랑을 받은 정지윤은 미들블로커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포지션을 바꾸며 진통을 겪기도 했지만, 결국 바뀐 포지션에서 제몫을 하며 팀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집토끼 중 최대어였던 정지윤을 눌러앉히는 데 성공한 현대건설은 B등급 나현수의 재계약 소식도 함께 전했다. 나현수의 계약조건은 3년 총액 3.6억 원이다.

 

 

사진_현대건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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