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포트] 새롭게 탄생한 경상국립대, 언더독 반란 일으킬까?!

아마배구 / 강예진 기자 / 2021-04-27 14:28:30

 

[더스파이크=강예진 기자] 경상국립대가 두 시즌만에 정규리그에 모습을 드러낸다. 

 

경남과기대는 올 시즌부터 경상국립대로 명칭이 변경됐다. 사실 경상국립대(前 경남과기대)는 선수 수급 문제로 2018년 이후 정규리그엔 참가하지 못했다. 1년간의 공백을 깨고 지난해 열렸던 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노정균(190cm, 3학년, WS)과 진장우(187cm, 3학년, WS)가 공격을 주도했지만 예선 전패(4패),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채 짐을 쌌다. 당시 팀 공격 성공률은 36.9%, 효율 9%로 어려움을 겪었고 리시브(효율 18%) 또한 불안했다. 

 

경상국립대는 얕은 선수층에 전력 보강이 어려운 팀 사정상 좋은 성적을 기대하긴 어려운 게 현실이다. 작년에는 졸업과 군입대 등으로 기존 선수 8명 중 3명이 팀을 떠났지만 다행히도 올 시즌 신입생 5명이 온전하게 합류했다. 

 

신입생들 중 가장 눈여겨볼 자원은 미들블로커 김준서(193cm)다. 김준서는 팀 내 미들블로커진에 공백이 있기에 일찌감치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짝은 신입생 김선재(186cm)가 이룬다.

 

공격진은 원투펀치 노정균, 진장우에 신입생 소진석(187cm)이 더해진다. 세터 김준성(187cm, 2학년) 그리고 후방 수비는 리베로 이재서(180cm, 2학년)가 지킬 예정이다.

 

경상국립대는 기존 자원에 새롭게 합류한 신입생들에게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오는 5월 12일 개막하는 2021 KUSF 대학배구 U-리그서 경상국립대는 홍익대, 충남대, 명지대, 조선대, 경희대와 한 조를 이룬다.

 

첫 경기는 홍익대와 맞붙는다.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 경상국립대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까.

 

사진_더스파이크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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