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챔프] 2차전도 276석 다 팔렸다! 여자부 PS 전 경기 매진 행진 이어가
- 여자프로배구 / 이정원 / 2021-03-28 14:13:04
[더스파이크=장충/이정원 기자] 포스트시즌 전 경기 매진 행진은 이번에도 이어진다.
28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가 열린다.
지난 1차전에서는 GS칼텍스가 3-0 완승을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러츠(24점), 이소영(14점), 강소휘(11점)가 49점을 합작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13점, 공격 성공률 59%로 분전했으나 승리와 연결 짓지는 못했다.
1차전이 열렸던 장충체육관에는 오랜만에 GS칼텍스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GS칼텍스 선수들을 응원했다. 지난해 11월 24일 KGC인삼공사전 514명이 입장한 이후, 처음으로 장충체육관을 찾은 GS칼텍스 팬들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의 지역별 단계에 따라 경기장 전체 좌석 10% 선에서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장충체육관은 276석을 개방했다. 1차전을 앞두고 예매 오픈 5분 만에 모든 표가 다 팔렸다. 2차전도 마찬가지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표가 다 팔렸다.
플레이오프 세 경기 매진에 이어 챔프전 두 경기도 연이어 매진됐다. 높아진 인기와 함께 GS칼텍스와 흥국생명 선수들이 선보일 명경기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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