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1] 발목 통증 안고 있는 표승주, 흥국생명전 선발…김우재 감독 "의지가 있다"

여자프로배구 / 이정원 / 2021-03-20 13: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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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인천/이정원 기자]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가벼운 발목 부상을 입었던 표승주가 선발로 나선다.

IBK기업은행은 20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가진다.

2017-2018시즌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IBK기업은행의 목표는 이제 챔프전이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GS칼텍스전에서 가벼운 발목 부상을 입었던 표승주는 다행히 이날 선발로 나선다.

경기 전 김우재 감독은 "승주 상태가 좋지 않지만 의지가 있다.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잘 견뎌주면 승주를 계속 기용할 생각이다. 잘 안되면 육서영이 들어간다"라고 이야기했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김세영이 빠진 미들블로커 자리에 김채연이 들어간다고 이야기했다. 김채연 혹은 이주아가 흔들릴 시 베테랑 미들블로커 김나희가 곧바로 투입된다.

플레이오프 1차전 승자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챔프전 진출을 못한 적이 없었다.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 중 1차전을 가져갈 팀은 어디일까.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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