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여자부 샐러리캡 동결...수련선수 연봉은 내년부터 2400만원으로 인상

여자프로배구 / 강예진 / 2020-12-14 12: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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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강예진 기자] KOVO가 여자부 샐러리캡 동결 및 수련선수 연봉 인상 결정을 내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제17기 제2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논의된 안건은 여자부 보수 및 여자부 수련선수 연봉 인상이다.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KOVO는 "투명한 임금 제도 운영을 위해 이번 시즌부터 23억으로 증액된 여자부 보수는 2022~2023시즌까지 동결된다. 이에 따라 2022~2023시즌까지 샐러리캡은 18억, 옵션캡은 5억으로 총 23억 규모의 여자부 보수가 적용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반면 여자부 수련선수는 처우개선을 위해 급여가 증가된다. KOVO는  "다음시즌부터 여자부 수련선수는 2,000만원에서 2,400만원까지 20% 증액되며 이는 남자부 수련선수와 동일한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사진_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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