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짓으로 변신한 레오vsKB 케이타의 정면 승부

카드뉴스 / 이보미 / 2022-03-18 12:33:04
  • 카카오톡 보내기


3월 18일(금) OK금융그룹 vs KB손해보험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KB손해보험이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는 두 팀이 있다. 바로 OK금융그룹과 한국전력이다. OK금융그룹전에서는 2승3패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마지막 6라운드 맞대결에서 균형 맞추기에 나선다.

KB손해보험은 올 시즌 OK금융그룹과 5경기를 치르면서 오픈 공격과 속공 성공률에서 크게 밀렸다. 리시브와 디그, 서브, 세트 등은 비등비등했다. 결국 화력 싸움에서 OK금융그룹이 우위를 점한 셈이다.

윙스파이커에서 아포짓으로 변신한 OK금융그룹 레오와 KB손해보험의 주포 케이타의 정면 승부도 흥미진진하다.

리그 득점 1위 케이타와 3위 레오, 공격종합 1위 케이타와 3위 레오, 서브 1위 케이타와 4위 레오의 맞대결이다. 오픈 공격에서는 단연 레오가 돋보였다. 오픈 공격 성공률 51%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퀵오픈 1위 자리는 케이타의 몫이다. 맞대결에서는 누가 웃을까.

두 팀 모두 동기부여는 충분하다. KB손해보험은 선두 도약도 노릴만 하다. 1위 대한항공 추격을 위해서라도 승점이 필요하다. 현재 승점 차는 5점이다.

OK금융그룹은 치열한 4위 경쟁 속에 살아남기 위해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기 위해서는 3위 우리카드(승점 51)와 승점 차를 3점 이하로 좁혀야 한다. 현재 승점 차는 10점. KB손해보험전을 포함해 남은 4경기에서 OK금융그룹이 극적인 반전을 꿈꾼다.

글. 이보미 기자
디자인. 조은영 디자이너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