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연맹전] ‘집중력 발휘’ 포항시체육회, 대구시청에 3-2 신승...대회 첫 승 장식

아마배구 / 강예진 기자 / 2021-05-14 12:20:31

 

[더스파이크=홍천/강예진 기자] 포항시체육회가 접전 끝 진땀승을 거뒀다.

 

포항시체육회는 14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2021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 대구시청과 여자부 첫 번째 경기서 세트스코어 3-2(25-21, 25-20, 21-25, 12-25, 15-12)로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1세트와 2세트, 포항시체육회가 리드를 지켜냈다. 커버 플레이와 블로킹에서 집중력을 보였고, 공격 결정력에서 우위를 점했다. 최윤이(182cm, WS), 이민주(172cm, OPP), 최수빈(175cm, WS)이 전위에서 제 역할을 해냈다.

 

세트스코어 2-0으로 우위를 점한 후 돌입한 3세트. 대구시청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세트 중반까지 한 점차 시소 양상이 계속됐다. 물고 물리는 접전 끝에 대구시청 이미애의 터치아웃 공격으로 16-14 앞서갔다.

 

포항시체육회도 물러서지 않았다. 상대 범실과 블로킹을 묶어 17-16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대구시청은 리시브가 불안했지만 오픈 공격에 성공, 코트 빈곳을 노린 페인트 득점까지 가져갔다. 이에 포항시체육회는 블로킹으로 응수했지만 상대에 서브 득점을 허용했다. 25-21으로 대구시청이 한 세트를 만회했다. 

 

분위기를 탄 대구시청이 4세트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서브가 효과적으로 들어가자 반격 찬스를 마련했다. 상대 리시브가 흔들린 틈에 7-1로 간격을 벌렸다. 점수는 더블스코어까지 벌어졌다. 9점차로 20점대에 먼저 오른 대구시청이 승부를 5세트로 끌고갔다.

 

5세트 리드는 대구시청이 잡았지만 포항시체육회가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수비 집중력을 앞세웠고,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선점했다. 점수는 한 점차. 포항시체육회는 블로킹으로 다시 2점차 리드를 가져왔고, 그대로 승부를 끝냈다.

 

 

사진_실업배구연맹 제공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