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NO.10 김연경 “좋은 시작 했으니 끝도 좋았으면”

국제대회 / 이보미 기자 / 2021-11-29 11:55:50


4시즌 만에 중국리그 무대에 오른 김연경이 활짝 웃었다.

김연경은 지난 27일 중국 장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중국여자배구리그 B조 랴오닝전에서 선발 출전해 17점을 터뜨리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김연경은 블로킹 2개도 성공시켰고, 공격 성공률은 58%에 달했다.

28일 김연경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중국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좋은 시작을 했으니 끝도 좋았으면 좋겠네요”라며 “많은 분들 저희 상해팀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김연경은 28일 저녁 같은 장소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경기인 베이징전에서는 결장했다. 또 다른 윙스파이커 외국인 선수 조던 라슨(미국)이 선발로 출전해 16점을 터뜨렸고, 역시 상하이는 3-0(25-17, 25-23, 25-19) 승리를 거머쥐었다.

개막 직전 외국인 선수 출전 규정이 바뀌면서 상하이는 김연경, 라슨을 번갈아 기용하고 있다. 코트 위에 1명의 외국인 선수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상하이는 B조 7개 팀 중 2위에 랭크돼있다. 선전이 개막 3경기 연속 3-1 승리를 거두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푸젠과 격돌한다.

사진_상하이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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