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현대캐피탈, 베테랑 MB 최민호-'시우타임' 이시우와 FA 재계약 체결

남자프로배구 / 이보미 / 2025-04-21 11: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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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자유계약선수(FA) 집토끼 단속에 성공했다. 박경민과 전광인에 이어 최민호, 이시우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현대캐피탈은 21일 오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미들블로커 최민호, 아웃사이드 히터 이시우와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 현대캐피탈은 5명의 FA 선수가 발생했다. A그룹의 최민호, 전광인, 박경민, B그룹의 이시우와 김선호가 FA 신분을 얻은 것.

가장 먼저 리베로 박경민 재계약이 발표됐다. 이후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 재계약 소식도 전해졌다. 반면 아웃사이드 히터 김선호는 팀을 떠났다. 2023-24시즌까지 V-리그 최초로 4년 연속 통합우승을 일군 대한항공행을 택했다.

현대캐피탈은 FA 협상 기간 마감일인 21일 최민호와 이시우 재계약까지 발표하면서 1차로 FA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새 사령탑 필립 블랑 감독과 함께 2024-25시즌 트레블 달성에 성공했다. 2024년 한국배구연맹(KOVO)컵, V-리그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우승컵까지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2025-26시즌 현대캐피탈의 행보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사진_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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