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임성진 놓친 한국전력, 187cm OH 김정호 잡았다

남자프로배구 / 이보미 / 2025-04-21 11: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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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자유계약선수(FA) 임성진 공백 메우기에 나섰다.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 영입에 성공했다.

한국전력은 21일 오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김정호 선수가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에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FA 최대어로 꼽힌 임성진은 KB손해보험 이적을 택했다.

한국전력도 선수 보강에 나섰다. 1997년생의 김정호는 187cm로 공격수로 작은 신장에도 빠르고 강한 스파이크로 한 자리를 차지해왔다.

김정호는 2017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삼성화재 지명을 받았고, 2019년 트레이드를 통해 KB손해보험 유니폼으로 강라입었다. 2022년 다시 트레이드로 삼성화재로 복귀하고 3시즌을 소화했다. 이제 한국전력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사진_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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