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개막 3연승’ 우리카드, 1라운드 6전 전승까지 노린다[스파이크PICK]

남자프로배구 / 스파이크 기자 / 2023-10-31 11: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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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금) OK금융그룹 vs 우리카드

우리카드가 창단 첫 개막 3연승에 이어 연승 숫자를 5까지 늘렸다. 1라운드 6전 전승에 도전한다.

우리카드는 삼성화재(3-1), 현대캐피탈(3-0), KB손해보험(3-0), 대한항공(3-2), 한국전력(3-0)을 차례대로 꺾었다. 1라운드 마지막 상대는 OK금융그룹이다.

OK금융그룹은 시즌 초반부터 장신 아웃사이드 히터 차지환이 무릎을 다치면서 비상이 걸렸다. 직전 경기인 삼성화재전에서는 송희채, 박승수를 선발로 기용했고, 이진성을 교체 투입한 바 있다. 하지만 차지환의 높이와 공격력을 보완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를 향한 견제는 더 심해졌다. 레오는 외로웠다. 차지환 공백 지우기에 나선 OK금융그룹의 고민이 깊다.

우리카드는 2004년생 세터 한태준과 함께 마테이 콕(등록명 마테이)-한성정-김지한은 물론 잇세이 오타케(등록명 잇세이)를 미들블로커로 기용하며 높이와 공격력을 동시에 끌어 올렸다. 프로 2년차 한태준도 코트 위에서 제 기량을 마음껏 발휘 중이다.

팀 기록도 좋다. 득점, 디그, 세트, 리시브, 수비 1위에 이어 공격종합과 블로킹, 서브 2위에 랭크돼있다.

아울러 신영철 감독의 기록 행진도 계속된다. 현재 492경기 278승으로 역대 남녀부 사령탑 최다승을 기록 중인 신 감독. 승리를 거둘 때마다 신기록을 작성 중이다.

우리카드도, 신 감독도 새로운 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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