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소영 놓친 GS칼텍스, 강소휘 포함 4명의 집토끼는 잡았다

여자프로배구 / 이정원 기자 / 2021-04-14 11:19:42


[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GS칼텍스가 4명의 집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GS칼텍스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A급 FA 선수 5명 중 4명과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소영과 함께 FA 최대어로 불렸던 강소휘는 계약기간 3년, 연봉 3억 5천에 옵션 1억 5천 포함 총액 15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한수지는 1년에 연봉 3억(연봉 2억+옵션 1억), 김유리와 한다혜 역시 계약기간 1년에 각각 1억 7천(연봉 1억 2천+옵션 5천), 1억 2천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체결한 네 명의 선수들은 구단을 통해 FA 소감을 전했다. 먼저 강소휘는 “GS칼텍스는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가족과 같은 팀이다. 감독님, 코칭스태프, 우리 선수들을 포함해 모든 구단 식구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지난 시즌 트레블이라는 큰 결과를 얻었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늘 응원해 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들께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한수지도 "개인적으로 부상으로 아쉬운 시즌이었지만 구단과 감독님께서 변함없이 믿음을 주셔서 감사하다. 그 믿음만큼 다음 시즌 더 좋은 활약을 펼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팀의 맏언니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팀을 잘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유리 역시 "나의 가치를 높게 사준 우리 팀에 감사하다. 더 베테랑다운 모습으로 끝까지 팀에 기여하겠다. 지난 시즌 팀이 가질 수 있는 트로피를 다 가져왔지만, 모두가 탐내는 이 자리를 지키기 위해 동생들과 더 악착같이 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한다혜는 "첫 FA를 GS칼텍스와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구단과 감독님께서 신경 많이 써주셔서 기분 좋게 계약할 수 있었다. 트레블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 그리고 리베로로서 더 성장한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음 시즌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웃었다.

한편, 다음 시즌 함께 하지 못한 러츠와 이소영에게는 고마움을 표한 GS칼텍스다. GS칼텍스는 "러츠와 이소영 선수는 개인의 성장을 위한 변화와 도전을 선택했다. 이에 GS칼텍스는 안타깝지만 선수들의 선택을 존중하며 응원해 주기로 결정했다. 기존의 젊고 빠른 팀 구성을 더욱 발전시키고 착실한 준비로 다음 시즌에도 팬 여러분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_GS칼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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