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클럽팀 가리자' AVC, 남자부 챔피언스리그 일본서 개막

국제대회 / 류한준 기자 / 2025-05-10 11: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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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챔피언십에서 챔피언스리그로 간판을 바꿨다. 아시아베구연맹(AVC)이 주최, 주관하는 2025 AVC 챔피언스리그 남자부 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교토에서 열린다.

AVC는 그동안 남녀부 모두 클럽챔피언십으로 명명된 대회를 치렀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대회 명칭을 변경했고 유럽배구연맹(CEV) 주최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모델을 반영했다.

AVC 챔피언스리그 남자부에는 모두 12개팀이 참가한다. 3개팀씩 4개조로 묶여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각조 2개팀이 8강전을 치른 뒤 15일부터 18일까지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는 2025 클럽월드챔피언십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개최국 일본에서는 산토리 선버드 오사카와 오사카 블루테온(파나소닉 팬더스, 사진) 두 팀이 이번 대회에 나선다.

상하이 브라이트(중국)와 알-라얀(카타르)도 참가한다. V-리그 팀은 이번 대회에 초정받지 못했다.

◇2025 AVC 챔피언스리그 남자부 조편성

△A조 : 산토리 선버드 오사카(일본) 퀸즈랜드 파이어리츠(호주) 아퀴토베VC(카자흐스탄) △B조 : 오사카 블루테온(일본) 상하이 브라이트(중국) 시그날 HD 스파이커스(필리핀) △C조 : 푸라드 시안 이라니안(이란) 타이중뱅크(대만) 낙콘라차시마VC(태국) △D조 : 알-라얀(카타르) 무하라크(바레인) 스포르트 트레이닝(베트남)


글_류한준 기자
사진_아시아배구연맹(A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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