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SHBACK] 선수 8명으로 창단한 태릉중 배구부 팀탐방 화보
- 포토 / 유용우 기자 / 2021-11-18 10:48:31
배구 불모지라 불리는 서울 중랑구에 중학 배구부가 새로 창단했다. 바로 서울 태릉중이다. 태릉중은 지난 2020년 6월 15일 본교 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태릉중이 배구부가 없던 중랑구에 새로운 씨앗을 뿌린 셈이다. 태릉중은 지난 6월 충북 단양에서 열린 2020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 7월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75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예선 탈락을 맛보았다. 그것은 첫 걸음이었을 뿐이다. 그들이 가야할 길은 멀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던 지난 7월 말, 태릉중 선수들을 만나고 왔다. 배구부 선수는 모두 8명이다. 소수인원으로 뭉친 그들이지만 함성 소리가 태릉중 체육관을 벽을 뚫고 나올만큼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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