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아란마레와 주말 2연전 연속 교체 출전 히메지 6연승

국제대회 / 류한준 기자 / 2025-10-27 10: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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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히메지와 계약해 일본 SV리그에 진출하며 코트에 복귀한 이재영(사진)이 두 경기 연속 교체로 투입됐다. 히메지는 26일 일본 효고현에 있는 빅토리아 윙크 감나지움에서 2025-26시즌 SV리그 아렌마레와 주말 2연전 둘째 날 경기를 치렀다.

히메지는 아렌마레에 세트 스코어 3-0(25-12 25-17 25-18)으로 이겼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도 3-0 승리를 거뒀고 히메지는 이로써 시즌 개막 후 6연승으로 내달렸다.

이재영은 1, 2세트에는 출전하지 않았고 3세트 교체로 코트에 나왔다. 그는 6차례 공격을 시도했으나 점수를 올리진 못했다. 공격 범실도 하나 있었고 서브 시도 한 차례, 리시브 두 차례를 각각 기록했다.

전날 경기와 마찬가지로 카밀라 민가르디(이탈리아)와 노카가와 루이가 히메지 공격을 이끌었다. 민가르디는 13점, 노카가와는 12점을 각각 기록했다.

아란마레에선 돈폰 신폰(태국)만이 두자리수 점수(11점)을 올렸다. 아란마레는 시즌 개막 후 6연패를 당했다. 히메지는 오는 11월 1일~2일 같은 장소에서 사가 히사미츠 스프링스를 상대로 주말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글_류한준 기자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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